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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공원 되는 청와대…입장료·시간 제한 없이 개방

2022-03-21 4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청와대가 집무실 이전에 제동을 걸긴 했지만 윤석열 당선인이 청와대를 어떤 방식으로 국민에게 돌려주겠다는 것인지도 궁금하실 겁니다. <br> <br>채널A가 취재해보니 청와대를 출입이 자유로운 공원으로 바꿀 가능성이 높은 것으로 확인됐습니다. <br> <br>조영민 기자가 단독 취재했습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 국민에게 온전히 돌려주겠다고 한 청와대는 별도의 관람 제한을 두지 않는 자유공원 형태가 될 가능성이 높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> <br>입장료를 받거나 관람 시간에 제한을 두지 않고 누구나 원하는 시간에 방문할 수 있는 공원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입니다. <br>  <br>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관계자는 채널A와의 통화에서 "청와대를 지나 등산을 가든 공원을 둘러보든 국민들이 마음놓고 즐길 수 있는 형태의 공간으로 구상중"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><br>[윤석열 / 대통령 당선인 (어제)] <br>"청와대는 임기 시작인 5월 10일에 개방해 국민께 돌려드리겠습니다. 경복궁 지하철역에서 경복궁을 거쳐 청와대를 거쳐 북악산으로의 등반로 역시 개방되는 것입니다." <br> <br>인수위는 용산으로 이전할 대통령 집무실 명칭과 함께 국민에게 개방되는 청와대 부지 공원의 새로운 이름도 국민 아이디어를 받아 정할 계획입니다. <br> <br>또 다른 인수위 관계자는 "공원 형태로 개방되는 공간에 청와대라는 이름은 사용하지 않는다"며 "공원 이름도 국민 공모전 형태로 정하겠다"고 밝혔습니다. <br><br>인수위는 대통령 집무실과 맞닿은 형태로 조성될 용산공원에 별도의 이름을 붙일지 여부도 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윤 당선인은 취임일인 오는 5월10일 이후 최대한 빠른 시간 안에 새롭게 개방될 청와대 공원을 방문할 계획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조영민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 : 한규성 <br>영상편집 : 김태균<br /><br /><br />조영민 기자 ym@dong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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